● 복층공간의 거실 전경
78평형의 복층 아파트
햇살이 유난히 따뜻하게 내리쬐는 날 촬영이 이뤄졌었습니다.
기분이 좋았던 느낌은 오래되어도 기억에 참 남습니다.
복층에 대한 로망이 항상 있으시라 생각됩니다.
여기 클라이언트는 사옥을 디자인해 드렸던 분이었습니다.
다시 연락을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던지요...
● 거실 before
● 거실 after
화이트와 블랙의 경계선의 클래식한 패턴의 커튼으로 작업을 해 드렸습니다.
오렌지 카펫을 깔아서 모던함의 이지적 느낌을 따스함으로 덮어드렸답니다.
화이트 톤의 가죽소파는 청결함을 중시하는 클라이언트님의 취향을 반영하여 제안드렸는데
흔쾌히 응해주셨네요. 디자이너를 믿어 주시는 그 마음들이 저는 힘을 얻어갑니다.
마무리와 데코까지 한 땀 한 땀 가져갑니다.
● 거실 전체 분위기
층고가 높은 것은 중후함을 연출하기 아주 이롭습니다.
그러나 비율을 맞춰서 한다는 것은 까다로울 때가 많죠~~
아트월 역시 보기엔 낮아 보이지만
7mm 층고의 2.8mm 정도의 수입석재를 아트월로 지정했습니다.
석재의 멋스러운 패턴이 드러나도록... 반입하는데도 쉽지는 안 했기에..
늘 어려움을 겪었지만 업체분들의 도움으로 잘 해냈습니다.
● 거실 탑 뷰
거실에서 천정을 보면 작은 별들이 나를 향에 떨어지는 듯이
느끼도록 말입니다.
탑층이 주는 베네핏은 뻥 뚫린 하늘 전경이었습니다.
조명 등박스가 심플하게 펜던트가 언발라스 하게 내려오면서
디자인 적 다양한 감성을 느끼도록 연출하였습니다.
1층에선 멀리 있는 별 같은 조명들이
2층 복도에선 가까지 볼 수 있는 조명이기에
고를 때 참 많이 고민을 했답니다.
다행히 빛이 떨어지는 각도에 따라 보이는 모습이 달라서
좋아해 주셨습니다.
● 복도 before & after
● 계단 before & after
많이 신경 쓰였던 부분 중의 하나는 복층의 꽃인 계단이었습니다.
올라가면서 내려오면서 느끼는 모던하고 중후한 멋스러움이 한가득하시길 바라는 의미로
마감재 톤을 까다롭게 표현해 봤습니다.
블랙 계단이 주는 압도감이 오히려 편안하게 받아들여 주셔서
7m 정도의 클래식한 커튼과 벽등이 스케일 적으로 웅장하게 보일 수 있는 연출도 가능했었습니다.
클라이언트가 주는 믿음으로 완성하기까지 한시도 눈을 떼지 못했던
프로젝트라서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제 마음속에 잊히지 않고 있습니다.
더 자세히 보시려면 vanya의 홈페이지
https://www.designvanya.com/%EB%B3%B5%EC%A0%9C-roral-roastary
CEO.K's House K회장님의 집 | VANYA
Home Interior & Styling & Planing 오랜 시간이 흘러도 기억에 남는 좋은 분들이 있습니다. K 대표님의 자택이 그 중 하나인데 더 잘해드리지 못한 거 같아 아쉬움과 또 감사함이 공존합니다. 유학으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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